[클릭 e종목]"고려아연, 올해 실적 우려 해소 전망"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426,000 전일대비 85,000 등락률 -5.63% 거래량 29,341 전일가 1,51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中자본 논란에…MBK "美 CFIUS 승인으로 독립성 인증" 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고려아연, 美 제련소 '크루서블' 패스트트랙 제도 편입 에 대해 올해 실적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9만원을 유지했다.
고려아연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원(YoY +14.3%, QoQ +2.4%)과 2,203억원(YoY +22.3%, QoQ -6.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 2,169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달러 환율 하락(QoQ -2.1%), 전분기대비 LME기준 고려아연의 아연, 연 판가 하락(아연 -3.6%, 연 -2.2%) 및 2017년 아연 벤치마크 T/C 인하(172불/톤, YoY -15%) 적용과 1~2월 T/C인하분 소급적용에도 불구, 부진했던 1분기 판매량 만회를 위한 판매량 증가(아연 +18.4%, 연 +10.2%)와 귀금속가격 상승(금 +2.5%, 은 +1.1%)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연금속가격 급등으로 Glencore, Nyrstar와 같은 글로벌 광산업체들이 금속가격 상승을 위해 기존에 가동을 중단했던 광산들을 단계별로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지난 4월 톤당 30불대까지 하락했던 아연 Spot T/C가 최근 50불대로 회복했다는 사실이 글로벌 아연정광 생산 증가에 따른 수급개선을 증명해준다. 이와 함께 2018년에 예정된 남아공의 Gamsberg(25만톤), 호주 Dugald River(16만톤)의 아연광산 증설을 감안하면 글로벌 아연정광 수급 완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7년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으로 2017년 실적 악화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현재 주가는 12M FWD 기준 1.3배에 불과하다"면서 "또 글로벌 아연광산업체들의 가동중단 광산들의 재가동 이슈가 점차 부각될 전망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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