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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 폭염에 천둥까지?…이런 날 두통이 심하다면 '기상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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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내일(7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북상하기 시작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부터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린 가운데 7일 장마전선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6일부터 7일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 경남에 30~80mm(많은 곳 남해안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며 강원영동과 충북, 경북, 제주도에는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어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10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예상된다. 이어 화요일인 11일엔 다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된 후 12일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 후반인 13~15일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북한에 위치하겠으나 이후 다시 남하해 장맛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장마철과 관련 '기상병'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기상병이란 기온 ·습도 ·기압 등의 기상 변화로 두통, 우울증, 관절염 등이 악화되는 것을 말한다.두통의 경우 기온이 높거나 기압이 낮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장마철에 유독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장마철 일조량이 적은 저기압 상태에서는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비가 오는 날 유난히 관절염이 심해지는 것도 기압의 영향이 크다. 저기압 상태가 되면 관절 속 압력이 높아지면서 관절액이 팽창해 연골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킨다.

기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실내 기온은 18~20도, 습도는 45~60%일 때 가장 쾌적하다. 또한 운동을 통해 우울, 무기력함을 완화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mint_pae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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