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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이엔지생명,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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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증권은 6일 아이엔지생명 에 대해 압도적 자본적정성으로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IFRS17, 신 지급여력비율(RBC) 제도, 부채적정성평가(LAT) 기준 강화 등 위협 요소가 오히려 아이엔지생명의 자본력을 강화할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이엔지생명은 6% 이상의 확정고금리 부채 비중이 10.1%에 불과하고, 유럽보험사에 적용되는 Solvency II 기준에 맞춰 자산기간을 극대화해 준비금 평균 부담이율 4.0%로 경쟁사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IFRS17은 2021년 1월1일부터 새로 시행될 국제보험회계기준이다. 지급여력비율(RBC) 제도는 보험회사에 자기자본을 갖도록 해 불확실성을 줄이는 건전성 규제다. 부채적정성평가(LAT)는 보험계약으로부터 발생할 미래 현금유입·유출액을 현재 가치로 바꿔 책임준비금의 추가 적립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장 연구원은 이어 "동사는 운용자산 중 채권이 86%를 차지해 향후 지급여력비율(RBC)이 오르면 이의 일부를 대체투자 등으로 다변화시켜 운용수익률을 올릴 거라 기대한다"며 "충분한 배당 여력을 갖췄고 대주주들도 고배당 성향 유지를 원하고 있어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한다"고 짚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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