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울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께 한울 5호기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이상으로 원자로 보호 신호가 작동하면서 가동이 정지됐다.
전력수급 예비율은 20% 가량으로 전력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울 5호기는 지난해 12월에도 원자로 냉각수 수위를 측정하는 계측기에서 미량의 냉각수가 누설돼 가동을 중단한 뒤 올 2월 발전을 재개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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