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금호산업, 중소형 건설주 내 최선호주…목표주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증권은 5일 금호건설 금호건설 close 증권정보 002990 KOSPI 현재가 4,655 전일대비 200 등락률 +4.49% 거래량 144,843 전일가 4,45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건설, 1296억 규모 고속국도 건설공사 수주 [특징주]원전 투자 기대감에…건설주 ↑ "빨간 넥타이 부대 20여명 대동"…'재건축 최대어' 압구정에 승부 건 건설사[부동산AtoZ] 에 대해 신규수주 확보에 따른 실적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상향 조정의 근거에 대해서 "아시아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의 증가(5월말 3300억원에서 4100억원으로 증가)와 함께 리스크 요인의 해소가 임박해 실적 가시성이 확보돼 목표배수를 8X로 다소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보험사 물량 오버행 역시 해소돼 주가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나, 현 주가 수준은 2017E EPS 기준 6.3X, 12M Forward PER 기준 5.8X 수준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워크아웃 졸업에 따른 수주 정상화 기조가 나타나며 매출액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금호산업은 2015년말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토목, 주택 부문의 정상적인 수주 확보 기조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1.6조원으로, 이는 금호산업의 2016년 매출액보다 큰 규모이다. 2017년 상반기까지 확보한 수주는 1.4 조원 규모로 지난해 수주와 맞먹는 규모이며, 연말까지 최소 2조원의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공사 진행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출액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또 흑산도 공항을 필두로, 지역 거점 공항 공사 수주의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금호산업의 강점 공종인 공항 공사의 발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정부의 지역 균형 개발형 SOC 투자에 따른 철도, 공항, 도로 발주가 예상됐다. 흑산도 공항(1300 억원, 금호산업이 기본설계 진행 중)을 필두로 제주신공항(3조원), 김해신공항(3조원)등 지역 거점 공항의 발주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지방선거 및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감안한다면 정치적 측면에서 역시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인천공항, 필리핀 프린세사 공항 등 국내 외 공항 공사 경험이 많은 금호산업이 공항 공사의 최고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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