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무실점 10승' SK, 두산 연파 6연승 질주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선발 메릴 켈리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을 달렸다.
SK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13-6 승)부터 최근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42승1무32패로 3위를 지켰다. 4위였던 두산이 4연패를 당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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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7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3패)째를 따냈다. 2015년 11승(10패)에 이어 2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다. 양현종(KIA)과 함께 다승 공동 2위. 탈삼진 여덟 개를 추가하며 이 부문 1위(111개)도 지켰다.
SK는 4회초 김동엽과 한동민, 정의윤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음 타자 김강민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뒤 이재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8회초에는 1사 후 정의윤의 우익수 쪽 2루타에 이어 두산 두 번째 투수 김강률의 연속 폭투로 대주자 정진기가 홈을 밟아 쐐기 점을 따냈다. 정의윤은 4타수 4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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