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1일 양천맘카페에서 ‘행복한 노후 만들기’ 주제로 경제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향긋한 커피향... 삼삼오오 모여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

여느 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이다. 하지만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1동 ‘양천맘카페’에서는 다른 카페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장면을 하나 더 발견할 수 있다.


카페 벽면에 설치된 스크린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바로 그 것.

지난 21일 ‘양천맘카페’에서 ‘행복한 노후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경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우리은행 양천구청점 WM자문센터 정선미 차장.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 방법 및 노후대비 은퇴 설계에 대한 정차장의 강의가 이어지는 동안 카페를 방문한 여성들의 집중도는 여느 세미나 못지 않게 뜨거웠다.

지난 5월 문을 연 양천맘카페는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저소득층 여성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설 수 있기 위한 일자리를 제공, 경제교육 및 생활강좌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일자리?경제?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민?관이 손잡고 함께 조성한 곳이다.

양천맘카페 경제교육

양천맘카페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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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문을 연 후 처음 실시된 경제교육의 강의를 맡은 정선미 차장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의 수고가 편안한 노후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후 대비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강의를 준비헀다”고 말했다.


또 “생각했던 것보다 교육에 참석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강의와 금융에 관련된 질문들을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여성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당일 교육에 참석한 신월동 주부 오모씨는 ‘동네 카페에서 듣는 경제교육’을 이색 경험으로 꼽으며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하는 금융정보를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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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모토를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천구는 앞으로도 여성의 홀로서기를 돕고 생활에 유익한 경제 정보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맘카페(신월1동 217-21)는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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