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얌봉 내무장관은 21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범의 신원이 확인됐다. 우리는 그의 신원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인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 테러범은 폭발 직후 경계 중이던 무장군인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앞서 벨기에 검찰은 전날 폭발사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발은 테러 공격으로 간주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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