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이 총리 "DUP의 지원 얻어 정부 구성할 것"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지금 영국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확실성을 주는 것"이라며 "보수당과 북아일랜드 중도 우파 민주연합당(DUP)이 영국 하원을 운영할 수 있는 과반 연합을 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이날 버킹엄궁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면담을 가진 뒤 총리 관저에 돌아와 이같이 밝혔다. 메이 총리는 "보수당과 DUP가 브렉시트의 약속을 실현시킬 것"이라며 브렉시트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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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보수당은 이번 조기 총선에서 318석을 얻어 과반(326석)에 8석이 모자랐다. 이에 따라 10석을 얻은 북아일랜드의 민주통합당(DUP)의 지원을 얻어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메이 총리는 "보수당과 DUP 양당은 오랜기간 동안 탄탄한 관계를 유지했고, 영국 전체의 이해를 위해 함께 행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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