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찾는다…8일 합동 업무보고
대한상의 현장 간담회 예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8일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도 개최한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후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분과별 협업과제 합동 업무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일자리 및 주거 지원 등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방안 ▲보육 및 교육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방안 ▲인구 감소지역 등 인구절벽 실태 및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합동 업무보고에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다. 국정기획위에서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분과 위원회의 각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소관 자문위원과 전문위원이 참석한다.
국정기획위는 대한상의와 현장 간담회도 개최한다. 김연명 분과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노위 더민주당 간사, 오태규 자문위원은 이날 오전 대한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자문위원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업무보고 재개 사실을 알렸다. 전날 최 자문위원은 국정기획위 브리핑을 통해 "미래부는 진정성 있는 태도로 고민한 대안을 가져오지 않았다"면서 "지금부터 경제 2분과는 미래부의 보고서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었다.
최 자문위원은 오는 9일 보고를 다시 받는 것과 관련해 업무보고 거부 직후 결정된 미래부 2차관 인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수 미래부 2차관 중심으로 미래부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이행방안을 준비하면 이를 다시 듣겠다는 것이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미래부 업무보고는 9일 오후 2시쯤으로 예상한다 "모두 발언 공개 등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 자문위원은 "최 차관이 새 정부의 통신비 정책을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믿고 문재인 정부 공약 방안 이행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통신비 인하와 관련해 국정기획위의 가이드라인이 있냐고 묻자 최 자문위원은 "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이라며 "이에 따라 해당부처가 논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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