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쌀값 안정, 文정부 농정 제1공약…재해관련 보험 재정비되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추가로 받았다. 국정기획위는 쌀값 안정과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농식품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문제는 쌀"이라면서 "쌀값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단경기(7~9월)에도 12만원대에 머물고 있는데 하루빨리 회복되어야 한다"면서 "근본대책은 쌀시장에 명확한 시그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쌀값에 대한 철저한 방침을 천명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 1과제도 쌀값 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최근에 농촌에 재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가뭄은 극심하고, 경북과 전남에서는 우박피해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AI도 제주부터 발생해 전북, 경남북까지 창궐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가 빈발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재해 관련 보험 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안심하고 농사짓고 농촌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AI 문제에 대해 "감염 경로와 근본 원인 역학조사가 안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대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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