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성증권은 1일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주가에 대해 2년간 지루했던 박스권 탈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은영 연구원은 "지난 5년간 이어진 실적부진으로 현대차 내부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고, 이는 상품전략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변화된 상품전략은 SUV 라인업 및 제네시스 라인업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전략의 변화 및 신차출시가 한국-미국-중국 순서로 진행되면서 2018년까지 뚜렷한 실적회복세가 가능하다는 게 임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하반기에 영업이익 증가는 8000억원(YoY)으로 중국지분법이익 감소분 1000억원(YoY)을 상쇄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순이익 증가율 25.2%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계열사의 지나치게 빠른 실적악화 및 최대시장인 중국에서의 밸류체인(Value Chain) 변화 압력 등 내부적 필요에 의해 사업구조 재편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도 현대차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투자 포인트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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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규제, 소액주주 권리 강화 등 외부환경의 변화도 중요지만, 5년간 이어진 그룹의 실적부진에 따라 사업구조 재편에 대한 내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임 연구원은 "현대차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면서 로컬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밸류체인 변화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계열사의 지나치게 빠른 실적악화로 계열사간 그룹 의존도 축소 및 독립경영 필요성이 증가했고, 소액주주 권리 강화추세로 지배 구조 개편 요구가 언제 제기돼도 이상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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