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전국최대 '팔도품바' 모인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품바 축제가 열린다.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공동으로 '제1회 민속저잣거리 축제 팔도 품바 경연대회'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팔도 품바 경연대회'다. 관객들의 즐거움이나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각설이를 잘 재현했다고 평가되는 6개팀에 행사기간 동안 공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면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umba@even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메인 행사장 주변에 그때 그 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보부상체험, 옛 물건 체험, 동동구르무 체험 등을 마련한다. 또 점방 및 전당포를 재현하고, 골동품을 전시하는 저잣거리도 조성한다.
이외에도 각설이와 한국민속촌의 조선캐릭터가 함께 하는 품바 퍼레이드, 무용단 공연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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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행사로 진행되는 먹거리 장터는 용인의 대표적 관광 먹거리인 용인막걸리와 백암순대, 빈대떡 등이 전통 주막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와 민속촌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축제를 구성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이 용인시와 한국민속촌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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