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철권7…"옥션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다음달 1일 정식 출시 전 단독 예약판매 시작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인기 게임 '철권 7'를 독점 예약판매한다.

옥션은 철권 7의 일반판과 한정판을 단독으로 예약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철권은 1994년 시리즈 1부터 꾸준히 인기몰이해온 게임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400만장에 이른다. 이번에 출시되는 철권 7은 미시마 부자의 결투를 다룬 최신판이다. 다음달 1일 정식 출시에 앞서 옥션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예약판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제품 가격은 일반판의 경우 PS4와 XBOX ONE용은 6만4800원, PC용은 4만9800원이다. '시즌 패스와 보너스 DLC인 메탈릭 코스튬'으로 구성된 PS4 디럭스판은 9만3800원에 판매한다.

오직 옥션에서만 구매 할 수 있는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한정판 전용 박스에 '게임 타이틀, 슬리브, 피규어, 사운드 트랙 CD, 스틸북, 미시마 키링(한국 전용 특전)'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PC용이 12만4800원, PS4와 XBOX ONE용은 13만9800원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