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회 관계자 350명 참석, 학문연계 산업발전 토론"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 2017년 국제해조류심포지엄이 14일 개막과 함께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조직위와 (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회장 김창훈 교수)가 공동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조산업과 탄소저감’(Sustainable Seaweed Industry for Blue Carbon)이라는 주제로 각 세션별 국외연사를 초청해 6개 세션별로 진행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심포지엄은 국외연사 알레산드로 부쉬만 루비오 교수의 기조강연과 국외연사들의 학술발표로 해조류산업 발전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심포지엄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해조류산업 대토론회'는 생산어민과 기업, 학계가 참여해 해조류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은 “조류학의 학문적 영역과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 연계를 통해 해조류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해조류 산업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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