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7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6월말까지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차상위계층 1,450여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이장과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이 전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조사한다.
또한, 전수조사시 발굴된 대상자 중 법령상의 제약으로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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