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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가금류 이동제한 146일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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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에 내려졌던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가금류 이동제한이 모두 풀렸다.

도는 14일 오전 0시를 기해 양주시 4곳과 고양시 1곳 등 AI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 5곳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 위기경보가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에 있어 방역상황은 계속 유지된다.

경기지역 이동제한 해제는 지난해 11월20일 양주시 백석읍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지 146일 만이다.

도 관계자는 "고양시와 양주시를 마지막으로 경기지역 가금류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했다"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는 만큼 상황을 유지하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AI발생 후 지금까지 4개월간 14개 시ㆍ군 206개 농가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588만4000여 마리를 매몰했다. 도내 전체 가금류 5400만 마리 중 30%가 살처분된 셈이다.

도는 이번 AI에 따른 축산농가 정상화를 이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1∼2월 정도로 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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