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예판 사이트 접속자 몰려 접속장애
전화·카톡 문의, 대리점 방문객도 증가세
기기값 0원 프로그램·사은품 대박 등 열광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작년 8월 출시돼 열풍이 불었던 갤럭시노트7과는 또 다를 것 같네요. '기기값 0원' 프로그램에다가 사은품도 역대급이라, 대리점 입장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초반기세가 심상치 않다. 전화 문의 급증은 물론 대리점 내방객 증가, 카카오톡 실시간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통3사는 20만원이 넘는 공시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풍성한 예약 사은품ㆍ카드할인 혜택 등도 내걸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갤럭시S8 '오키드 그레이' 색상 모델

갤럭시S8 '오키드 그레이' 색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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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프로그램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로 인해 고객들의 관심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 대리점 관계자는 "갤럭시S7이 아니고 이번에 나온 S8이 정말 기기값 0원이 맞느냐고 물어오는 손님도 있다"면서 "이통사마다 기기할부금 프로그램과 각종 할인혜택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사은품을 주는 것도 정말 공짜로 주는 게 맞느냐, 다른 부가서비스를 가입해야 주는 것이 아니냐고 재차 묻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 사전 판매가 7일 시작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8는 베젤리스 디자인과 18.5:9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S8 구매 고객에게 1년 후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출시했다. 또 사전판매 참여 고객 중 88명을 선정, 개통이 시작되는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S8+ 론칭행사에 초대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KT는 온라인 공식 채널인 KT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 사전 판매가 7일 시작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8는 베젤리스 디자인과 18.5:9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S8 구매 고객에게 1년 후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출시했다. 또 사전판매 참여 고객 중 88명을 선정, 개통이 시작되는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S8+ 론칭행사에 초대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KT는 온라인 공식 채널인 KT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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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에 소재한 SK텔레콤 대리점 관계자는 "최근 갤럭시S8 체험존 설치 이후 방문객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오늘부터는 방문객이 더 늘어나고 예약문의도 쏟아질 것으로 보여 판매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예약을 접수 받는 LG유플러스는 "카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의가 가능해 갤럭시S8에 간단한 질문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8 전용 예약판매 웹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려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배너 광고를 통해 예약 가입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접속이 원활한 상태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8 예약 전용사이트에 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문자가 몰려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8 예약 전용사이트에 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문자가 몰려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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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주는 곳은 LG유플러스다. 요금제에 따라 최저 7만9000원에서 26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6만4000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갤럭시S8 출고가는 93만5000원으로,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하면 30만원 이상 할인받아 63만1400원에 살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고 유통점 추가지원금을 반영하면 갤럭시S8 최저 구매가는 SK텔레콤 77만9750원, KT 76만2500원, LG유플러스 75만3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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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이상 요금제로 가입하면 최대로 지원금을 받는다. 이 경우 최저 구매가는 SK텔레콤 66만2450원, KT 65만950원, LG유플러스 63만1400원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는 24개월간 요금을 20% 할인 받는 선택약정할인이 더 유리하다. 2년간 최대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공시지원금보다 할인금액이 20만원 이상 많다. 갤럭시S8의 경우 저렴한 요금제를 쓰더라도 요금할인액이 공시지원금보다 더 많다.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이 7만4750원에서 9만850원이지만, 요금할인 금액은 15만7000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의 경우 S8를 기기할부금 0원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T삼성카드' 할부결제를 이용하면 된다. 선택약정할인으로 개통하고 1년 후 S8를 차기 신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전월 카드사용실적이 7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구글트렌드에서 '갤럭시S8'와 관련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 S8 사전 예약' 키워드 검색이 7일 오전에만 300%가량 늘어났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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