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61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사전 예방적 투명한 점검
사전예방적 환경감시활동을 통해 자율적 환경관리능력 향상을 유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분야별 대상시설은 도장시설 ·보일러시설 등 194개 대기배출시설, 세차장 ·귀금속세공업소 등 102개 폐수배출시설, 병의원 의료폐기물 등 256개 폐기물배출시설, 58개 토양관련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폐수배출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환경기술인 의무교육이수 ▲생활쓰레기와 의료폐기물 혼합 보관 및 배출 여부 ▲토양오염검사 이행 여부 등으로 꼼꼼히 살펴 점검한다.
구는 지난해 760개소를 점검한 후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로 즉시 시정조치, 12개 위반업소는 고발 ·배출부과금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했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노후시설 등 취약시설 점검을 전문가 기술지도와 병행 실시해 사전 예방적 점검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환경오염 행위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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