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해남고구마 등 지역특산물 총출동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일까지 명동본점에서 '2017 신세계 파머스마켓'을 열고 전국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가에 도심 백화점의 판로를 열어주고, 식품 바이어와 산지 생산자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과감히 없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특산물을 공급하는 신세계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신선식품뿐 아니라 호두·잣 등 견과류와 식혜·전통장 등 자연발효식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우리땅에서 키운 땅콩을 즉석에서 갈아 만들어 제공하는 땅콩버터 코너도 새롭게 마련됐다.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세계 파머스마켓은 상품판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농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안성 마춤한우와 마산푸드 간장새우 등은 파머스마켓 참여 전까지 해당 지역 유통에 그쳤던 상품은 파머스마켓에 참여 후 신세계백화점 주요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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