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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예비군 부대 이전으로 지역 향토방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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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예비군 부대 이전으로 지역 향토방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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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남부면대 사무실 이전 입주식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제7391부대 3대대 곡성군 예비군 남부면대가 석곡면으로 이전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제7391부대 윤영성 연대장, 박진철 대대장을 비롯한 군청 안전건설과장, 석곡면장, 죽곡면장, 목사동면장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구 석곡보건지소 자리에서 예비군 남부면대 사무실을 개소식을 가졌다.

삼기면, 석곡면, 목사동면, 죽곡면의 4개 면을 방위하는 예비군 남부면대는 종전 삼기면에 면대가 위치하여 북서쪽으로 방위역량이 치우쳐졌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4개 면의 중심지이자 지역의 거점인 석곡면으로 부대를 이전하여 지역 향토방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면대 이전을 통해 지역 방위역량이 4개 면의 중심지로 결집되어 남부지역의 향토방위 중심지로서 더욱 공고해진 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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