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19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면서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협력관계 강화를 모색한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우선 독일 하노버를 방문해 정보기술(IT) 전시회를 시찰한 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G7 유대관계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난민, 이민 문제와 영국의 EU 탈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임기 중 마지막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어서 벨기에를 방문해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경제연대협정(EPA) 등을 논의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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