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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B, 中 진출 본격화…화장품 5종 위생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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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화장품 위생허가를 받은 쌍용C&B의 유아전문 브랜드 '베피스'의 유아화장품 5종. 사진제공=쌍용C&B

지난 1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화장품 위생허가를 받은 쌍용C&B의 유아전문 브랜드 '베피스'의 유아화장품 5종. 사진제공=쌍용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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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생활용품기업 쌍용C&B가 자사 화장품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중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16일 쌍용C&B는 유아전문 브랜드 '베피스'의 유아화장품 5종이 지난 1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하여 중국으로 정식 화장품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한국 화장품의 수입 검열에 유난히 까다로운 가운데 거둔 성과다. 중국 위생허가증을 받은 제품은 베피스 오리엔탈 케어 시리즈의 '프레쉬 샴푸', '버블 워시', '소프트 로션', '에센셜 오일', '미스트' 등 5종이다.

베피스 오리엔탈 케어 시리즈 화장품은 핵심성분 '청량단(지모추출물, 치자추출물, 갈대추출물, 결명자추출물, 제주조릿대추출물)'을 사용한 피부친화적인 저자극 한방 화장품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쌍용C&B는 20~30대 엄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중국 전역에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중국 내 화장품 전문 대형 유통 기업과 독자적 협력관계를 체결해 적극적인 중국 시장 진입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C&B 관계자는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통해 중국 내 정식 채널 유통과 체계적인 관리로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과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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