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진제약, 원료의약품 수직계열화 성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삼진제약 삼진제약 close 증권정보 005500 KOSPI 현재가 23,250 전일대비 5,350 등락률 +29.89% 거래량 537,412 전일가 17,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진제약, 온택트헬스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삼진제약, 산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 삼진제약, 면역·염증 신약 후보 'SJN314' 임상 1상 IND 신청 에 대해 원료의약품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국내대표 고수익 중견제약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원료의약품 자체생산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009년 국내최초로 플래리스의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합성에 성공해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타사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품질 원료생산으로 고객신뢰성을 확보, 타사대비 높은 영업이익률(15년 OPM 16.6% →16년 17.6% →17년F 18.4% 예상)을 달성 중이라고 평가했다. 2013년 완공한 오송 원료공장을 통해 증가하는 해외고객 사향 원료의약품 수출 물량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기존 향남공장 Capa 200억 →현재 1,000억원으로 증가, 원료의약품 생산량기준)
2016년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에 대한 원료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중국과 일본 또한 의약품판매 인허가 취득절차 진행 중으로 향후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진제약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다수 보유 중이다. 2007년 출시된 항혈전제 플래리스는 오리지널의약품과 동일한 가격임에도 불구, 전체 클로피도그렐 시장의 75%를 점유하는 제네릭의약품 시장 내에서 점유율 약 29%를 기록, 연평균 7% 이상의 매출성장(16년 연매출 468억 →17F 505억원)을 지속 중이다.
또 뉴스타틴-A, 뉴 스타틴-R과 같은 노인성질환 치료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외형성장(16년 연매출 180억 →17년F 202억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589억원(YoY, +8.2%), 영업이익 475억원(YoY, +13.0%)으로 전망했다. 삼진제약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시가배당률 약 2%를 유지하고 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 또한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원료의약품 자체생산과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성 개선, 다수의 블록버스터급 ETC, OTC 품목 보유, 그리고 국내 중견제약사 대비 최고 수준의 배당성향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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