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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권밀집지역서 일자리서비스…'미추홀 잡스 터미널' 하반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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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민은 앞으로 일자리상담과 관련 정보를 관공서가 아닌 다중집객장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아 (가칭)'미추홀 잡스(job’s)터미널'을 조성한다.
미추홀 잡스 터미널은 기존의 관공서가 아닌 중심 상업지역 등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신설하는 인천시만의 특수시책이다. 국비를 지원받아 지자체가 운영하는 첫 사례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외에 시비 5억원을 투입해 지하철역이나 상권이 밀집돼있는 곳 위주로 건물을 매입, 올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곳에선 정부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기업의 채용계획, 직업교육,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상담과 진로컨설팅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창직 스터디 등의 세미나 장소로도 제공하는 등 일자리에 관심있는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인천지역의 일자리정책과 사업홍보가 행정기관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 전달력과 행정체감도가 낮아 아쉬움이 컸다"면서 "미추홀 잡스 터미널은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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