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아 (가칭)'미추홀 잡스(job’s)터미널'을 조성한다.
시는 특별교부세 외에 시비 5억원을 투입해 지하철역이나 상권이 밀집돼있는 곳 위주로 건물을 매입, 올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곳에선 정부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기업의 채용계획, 직업교육,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인천지역의 일자리정책과 사업홍보가 행정기관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 전달력과 행정체감도가 낮아 아쉬움이 컸다"면서 "미추홀 잡스 터미널은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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