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기념사에서 "이것이 3·15 정신을 받드는 길…모든 힘 위기극복에 모아야"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7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것이 3·15 정신을 받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의 모든 힘을 위기극복에 모아야 한다"며 "정부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하면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상한 각오로 국정 각 분야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 화합과 통합은 위기극복의 핵심 토대"라며 "우리 스스로 사분오열(四分五裂) 된다면 안보도 경제도 민생도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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