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사진= 대한스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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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우리나라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사흘째인 21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은메달 네 개와 동메달 두 개만 보탰다. 전날 금메달 다섯 개를 쓸어 담으며 선두에 올랐던 종합순위도 2위로 밀렸다.


이날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에 출전한 이채원(평창군청)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나간 이상화(스포츠토토), 김보름과 노선영(이상 강원도청), 박지우(의정부여고)가 호흡을 맞춘 여자 팀추월을 비롯해, 쇼트트랙 남자 500m 서이라(화성시청) 등이 은메달을 따냈다. 김보름은 전날 여자 3000m에 이어 은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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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와 함께 결승에 나간 박세영(화성시청)도 동메달을 보태 전날 1500m 금메달과 함께 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는 1500m 우승자 최민정(성남시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파이널B에서 1위를 한 뒤 파이널A 결승에서 선수 두 명이 실격을 해 메달을 받았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심석희(한국체대)가 실격 선수에 포함됐다. 그는 결승선을 앞두고 1위였던 판커신(중국)을 추월하려고 했는데, 판커신이 왼손으로 심석희의 오른쪽 다리를 잡아채면서 두 선수가 뒤엉켰다. 이 틈에 3,4위 선수들이 어부지리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갔다. 심석희는 3위로 골인했으나 심판판정 결과 판커신과 같이 실격됐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여섯 개, 은메달 일곱 개, 동메달 일곱 개로 메달 순위 2위로 내려갔다. 개최국 일본이 이날만 금메달 다섯 개를 획득하며 1위(금메달 8개·은메달 8개·동메달 7개)로 도약했다. 중국(금메달 5개·은메달 3개·동메달 5개)이 3위를 달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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