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하고 "좌파정권은 안된다"며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전 위원은 이날 서울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이 나라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하다. 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많은 사람이 걱정한다. 그래서 감히 제가 나섰다. 심판석에서 뛰쳐나와 링 위에 오르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10년을 지적하며 "김대중-노무현 10년 좌파정권이 저지른 일, 지금 마치 정권을 잡은 것처럼 행동하는 오만 그리고 정권을 잡으면 나라를 뒤집어놓겠다고 협박하는 걸 보면 그들은 안된다. 그들이 정권을 잡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은 이어 "문재인 전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세력의 큰 아들이다. 안희정 지사는 막내아들이다. 그들은 모두 같은 세력"이라며 "안 지사는 다르다고 하지만 저는 믿지 않는다. 일종의 위장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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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마도 여러분은 이렇게 물을 거다. “좌파가 안 된다면 보수는 자격이 있느냐. 탄핵사태까지 터지지 않았느냐.” 맞다. 보수는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다. 국민의 질타가 몽둥이가 되어 보수를 때리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잘못했지만 국민에게 버림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 저희 자유한국당에는 저력이 있다. 북한 공산집단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근대화·산업화를 이뤄내서 5천년 가난을 떨쳐낸 저력이 있다. 국가발전을 주도하고 국민의 살림을 책임진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은 또 "저의 꿈은 우리나라가 독일처럼 7천5백만 자유민주 통일국가가 되는 것"이라며 "그 꿈을 위해 저는 대통령에 도전한다. 저는 할 수 있다. 그리고 저는 할 것이다. 보수를 개혁해서 좌파정권을 막고 대한민국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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