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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성탄전야 촛불민심은 박 대통령 탄핵과 적폐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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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민의당은 25일 성탄 전야에 있었던 촛불집회에 대해 "성탄전야 촛불 든 국민들의 요구는 박 대통령 탄핵과 적폐청산이었다"고 강조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성탄 전야를 맞은 수많은 국민들은 박 대통령 탄핵과 적폐청산을 외치며 촛불을 높이 들어올렸다. 추운 날씨와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도 뒤로 한 채 국가를 위한 국민들의 헌신적 노고와 함성을 국회와 정치권은 높이 받들어 가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헌재는 집중심리를 통해 탄핵심판을 신속하게 인용하여 국민의 뜻을 받들 것과 이 시대 정의를 세울 것을 주문한다"며 "동시에 특검은 우리사회 부패 사슬의 총체적인 난맥상이었던 박근혜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국민과 역사 앞에 밝혀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적폐들을 청산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시작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탄핵과 적폐청산은 이 시대 정의를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당은 촛불을 든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박 대통령 탄핵과 적폐청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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