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가민이 피닉스 스마트워치의 프리미엄 버전인 '피닉스 크로노스'를 국내 출시했다.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 피닉스 크로노스는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의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갖췄으며, 주얼리워치 급의 럭셔리 소재와 세련된 스타일을 더했다. 티타늄, 스틸, 스틸·빈티지가죽 3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다. 운동 시 편의성을 위해 실리콘 스포츠 밴드로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커넥트 IQ의 호환 및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춘 피닉스 크로노스는 사용자에게 완벽히 맞춤화된 스마트워치다. 사용자는 가민 커넥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위젯, 시계 화면 및 데이터 필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맞춤형 피닉스 크로노스를 사용할 수 있다. 수신되는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알림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의 자동 동기화를 통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무선으로 활동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라이브 트랙 모임을 시작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운동 성과 공유가 가능하다.
가민 피닉스3 제품군에서 호평을 얻었던 강력한 트래킹 기능은 피닉스 크로노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GPS 및 GLONASS 위성 수신 기능이 탑재된 무지향성 EXO 안테나는 GPS가 단독으로 사용될 때 보다 훨씬 뛰어난 수신 환경을 제공하며, ABC 센서(고도계, 기압계, 나침반)는 산악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한다.
피닉스 크로노스의 3가지 버전은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죽 밴드 모델은 119만원, 스틸 밴드 모델은 133만원, 티타늄 하이브리드 밴드 모델은 199만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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