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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박계 정우택 원내대표 당선, 새누리당과 당분간 협상 안할 것"

최종수정 2016.12.19 23:51 기사입력 2016.12.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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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우택 의원이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존중은 하지만, 냉각기를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의 선택은 민의를 반영하지 않은 결과라고도 지적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새로운 변화를 바라던 민심에 부합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국민의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원내대변인은 "이 역시 새누리당 의원들의 선택인 만큼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친박계 원내대표가 구성된 만큼 새누리당과의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친박이 2선 후퇴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새누리당 지도부와 냉각기를 갖기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합의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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