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16일 새누리당의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이현재 의원은 상공부 출신의 정책통이다. 특히 중소기업 분야에 정통한 재선 의원이다.
이 의원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1976년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장을 맡을 당시 중소기업계의 숙원이던 가업 승계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는 성과를 내 주목을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중기청장 이후 18대 총선에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후보로 경기도 하남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대 총선에서 하남에 대도전해 당선되었고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에 경제2분과 간사로 활동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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