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제6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ㆍ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ㆍ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비 135% 증가한 120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그 중 우수한 아이디어 45건(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형광등 교체 작업 중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등기구(동아마이스터고), 불량 나사 제작을 줄일 수 있도록 수직나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기구(전북기계공고) 아이디어가 각각 수상됐다.
또 6개팀의 아이디어가 기업으로 이전되고 학생들은 기술이전료로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