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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여야정협의기구 열린자세로 임할 것…野, 朴대통령 즉각 사임 요구 그만해야"

최종수정 2016.12.19 22:55 기사입력 2016.1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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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새누리당은 11일 여야정 협의기구에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사임이나 황교안 총리 등 내각 총사퇴 주장 등은 더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제 탄핵 이후에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를 회복하고, 우리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촛불민심도 대통령 탄핵의결로 수렴된 만큼 이제는 자제되길 바라며, 모두 함께 제자리로 돌아가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함께 하는 노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정을 수습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여야는 협치를 넘어 합치의 자세로 정부와 함께 국정을 다뤄가야 한다. 비상의 시기인 만큼 여야정이 위기극복에 힘과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여야정 협의기구 논의에 열린 자세로 임하며 난국 타개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탄핵 이후 위헌을 서슴없이 강행하려는 야당의 행보는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대통령의 즉각 사임', '총리와 내각 총사퇴' 등 민주당의 '헌법 파괴' '이율배반적 위헌 공세'는 더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 분노에 편승해 대선만 겨냥한 반(反)헌법적 공세나, 정도를 이탈한 무모한 대권 경쟁은 국민과 헌법의 냉혹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된 황 총리와 장관들은 안보와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엄중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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