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은 2021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선포하고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2021 세계가스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정부, 지자체, 가스업계 등 관계기관을 총망라하여 구성됐다. 본행사까지 4년여 남은 기간 동안 국제가스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설정하고, 총회 운영프로그램 준비, 대회 흥행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형환 장관은 "우리 가스산업이 지난 30년간 서민생활 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국제 가스산업의 흐름으로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노력 강화 ▲셰일가스 본격화로 인한 국제적인 생산 증가를 꼽았다.
주 장관은 "우리 가스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2021세계가스총회가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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