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이 준비된 선물을 미리 안내 데스크에 맡기면, 산타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것.
산타는 선물과 함께 부모가 자녀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아이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평소 식습관이나 태도, 미래에 대한 바람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이벤트에 참여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날 이틀간만 실시되며, 어린 자녀의 이른 취침시간을 고려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 부모가 요청한 예약시간에 객실로 찾아간다.
경품은 학습용 지구본과 짐보리 비눗방울, 블럭 자동차 등 총 300개가 준비됐으며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