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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담화·대구방문 효과 無…4% 요지부동

최종수정 2016.12.19 22:04 기사입력 2016.12.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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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담화·대구방문 효과 無…4% 요지부동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와 대구 방문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4%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12월 1주차 여론조사(11월29일~12월1일·1003명·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로 집계됐다. 전주와 동일한 수치로 횡보했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3차 대국민 담화가 실시된 지난달 29일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던 1일에도 4%에서 지지율이 정체했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린 91%로 조사됐다.

대구경북(TK)에선 일부 지지층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3%였던 지지율이 10%까지 7%포인트 급등했다. 다만 60대 이상은 9%로 전주와 동일한 낮은 지지율을 이어갔으며, 보수층에선 3%포인트 내린 6%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0% 지지율과 부정평가 100%라는 진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20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선 1%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최순실·K스포츠·미르재단(4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와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대통령 자격 상실'(6%) 등이 지적됐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3%포인트 반등한 15%로 2당(黨) 지위를 회복했다. 민주당은 34%로 횡보했다. 국민의당은 2%포인트 내린 14%였으며,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6%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의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67%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의 반대 응답(53%)보다 14%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찬성은 17%로 19%포인트 급감했다. 국정 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역사 서술 내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71%에 이른 반면, 적절하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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