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성가족부,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과 '양성평등 증진' MOU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는 5일 한·북유럽 양성평등 정책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주한 북유럽 4개국(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대사관과 양성평등 정책 및 지식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여가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양성평등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북유럽 양성평등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여성 인재 활용과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한 정책사례를 주제로 한국과 북유럽 국가, 각국 기업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성 평등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북유럽 정책사례로는 노르웨이의 부모휴직제, 민간기업 이사회 40% 여성 할당제, 양성평등 행동계획 등이 소개되며 덴마크는 연구 및 혁신 과정에 여성 참여형 설계, 연구 활동시 양성평등의 중요성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핀란드는 평등한 기술교육,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활동놀이와 코딩놀이 등을 소개하고 스웨덴은 젠더 다양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 및 양성펴등 인식제고 노력을 전한다.

국내 사례로는 청년여성 진로지원, '아빠의 달',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육아지원 제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정책 등을 기조연설자인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발표한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최근 몇 년간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이 크게 상승하는 등 여성인력 활용에 있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더 발전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