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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외 나가는 기업 그냥 안둔다” 장담

최종수정 2022.03.30 17:30 기사입력 2016.12.02 09:15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인디애나주의 캐리어 공장에서 "기업들은 상응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선 미국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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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일(현지시간)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기업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와 함께 당선 사례 전국 순회에 나섰다. 트럼프 당선자가 먼저 달려간 곳은 최근 공장 이전 계획이 일부 취소된 인디애나주의 캐리어 공장이었다.
트럼프 당선자는 연설을 통해 “기업들은 상응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선 미국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에어컨 제조 및 냉난방 시스템 업체 캐리어는 지난 달 30일 멕시코로의 이전 계획을 수정, 1100개의 일자리와 시설을 그대로 남겨두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직후 트럼프 인수위측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해온 트럼프와 펜스 당선자와의 노력으로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며 생색을 냈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과 실제 캐리어의 이전 협상 내용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싸늘해지고 있다. 아메리카 엔터프라이스 인스티튜트의 페소코우키스 연구원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이 정부의 보복 조치에 대한 공포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것은 오싹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협상 내용도 논란이다. 캐리어가 1100개의 일자리를 남겨두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인디애나 주 정부는 7백만 달러의 세제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그럼에도 캐리어는 1300명의 일자리와 나머지 공장 시설은 예정대로 멕시코로 이전할 방침이다.

캐리어의 모기업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가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미국 정부와의 계약 불이익을 고려해 세제 혜택을 챙기며 ‘성의만 보였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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