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이루어낸 중소기업의 사례도 발표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전통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원부자재, 생산공정, 유통ㆍ판매의 전과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모든 생산데이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 활용돼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예산 확대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정부와 국회는 중소기업계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월 추경예산 395억원을 편성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높아진 생산성은 고객 신뢰와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설명회를 범중소기업계 단체들과 함께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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