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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장·차병원 회장 해외 출국, 하필이면 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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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석 병원장, 차광렬 회장. (사진=아시아경제 DB)

▲서창석 병원장, 차광렬 회장.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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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최순실 게이트’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병원장들이 잇따라 해외로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를 피하려는 도피성 외유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던 서창석 서울대 병원장이 24일 오전 해외로 출국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스1은 병원 관계자들이 행선지를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전한 가운데 기사가 나간 뒤 서울대병원은 "서 원장은 일본 훗카이도대학과 학술 교류를 위해 출장을 갔다. 25일 귀국한다"고 해명했다.

서 원장은 2014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박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뒤 5월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서 원장은 최순실씨의 단골병원인 김영재의원 원장 측이 설립한 의료기기업체 제품을 납품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전문의 자격이 없는 김영재의원 원장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한 사실도 서 원장과 최순실씨와의 관련성에 의문을 품게 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차병원그룹 회장 등 병원 고위 관계자들이 외국으로 나갔다며 도피 의혹을 제기했다.

차병원그룹은 차움의원을 소유하고 있다. 차움의원은 박 대통령이 가명 '길라임'으로 진료를 받고 최씨가 VIP전용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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