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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원봉사자 넘치는 따뜻한 사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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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3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봉사와 기부가 넘쳐나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분주하다.

구는 2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선승철, 이하 협회)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않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익한 혜택을 제공, 지역내 민간단체의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보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은 강서구 소속 봉사자의 건강관리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검진에 따른 사후관리서비스 및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협회 임직원이 사회복지, 보건증진, 재해구호 등 분야에서 재능나눔 형태로 자원봉사나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상호협력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았다.

구가 복지사각 해소의 일등공신인 자원봉사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유관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자원봉사 협약식

자원봉사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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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월에는 KC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강우준)과의 협약을 통해 구 소속 자원봉사자에 장학혜택을 부여할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송화시장진흥협동조합과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비록 작은 보상이더라도 봉사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풀뿌리 복지행정의 인적인프라를 두텁게 확보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살피느라 정작 본인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자원봉사자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12월1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20개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2016년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에는 봉사자 5000여 명이 참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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