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런닝맨' 이재진이 어이없는 그림으로 집단 멘붕을 일으켰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벌였다.
수준급 그림 실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이재진은 5초라는 짧은 시간에 그림을 그려야 하는 점을 걱정했다.
문제인 '모델'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이재진은 갑자기 "큰일났다"며 "아무것도 안 떠오른다"라며 당황했다.
옆에서 이재진의 그림을 본 김종국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게 뭐야"라며 비웃었다.
다음 타자 장수원 역시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하하는 장수원에게 "네가 지어내야 돼"라고 충고했다.
은지원은 "재진이를 처음에 넣는 게 아니었다"라며 후회했고 그림을 본 강성훈은 "야 그게 뭐야"라면서 화냈다.
김재덕 역시 "똑같이 그린 거야"라며 그림을 공개했고 결국 은지원은 그림을 재창조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송지효는 정답 맞히기에 실패했고 이재진의 그림을 본 사람들은 "저게 외계인이지"라며 황당해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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