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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부터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실시

최종수정 2016.11.18 11:36 기사입력 2016.11.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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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집으로 찾아가 자세유지기구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내년부터 기존 자세유지기구센터에서만 운영하던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제작·보급 서비스에서 벗어나 특수차량을 이용해 개인별 또는 그룹별 주3회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확대한다.

이러한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한 인천시만의 장애인 특수시책이다.

자세유지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특허제작기술을 보유한 보조공학사, 의료전문가, 산업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이 체압분포 측정시스템, 3D스캐너 등 첨단가공장비를 갖추고 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기구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뇌성마비, 중추신경계 장애를 비롯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의 개인별 신체특성을 평가하고, 자세유지대 및 자세유지기구(눕기, 앉기, 서기), 이동기기(유모차형, 휠체어형)를 개별맞춤으로 제작해 지원한다.
시는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전액을, 일반 장애인에게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보급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A/S도 해준다. 지난달 기준으로 288건의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포함)를 제작·보급해왔다.

중증장애아동의 경우 신체적 발달과 교육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 올바른 자세 유지이다.

맞춤제작 기구를 이용한 중증장애아동은 신체변형 악화 및 2~3차적 장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대부분을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세유지능력(이동능력 포함), 정보처리능력, 의사표현능력 등이 향상돼 장애아동은 물론 그 보호자까지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내년에는 4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내환경에 맞는 제작기술 향상 및 다영역 제품 개발로 자세유지기구의 적기 보급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유지기구 제작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www.pmac.or.kr) 또는 자세유지기구센터(032- 540-8988)를 통해 상담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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