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탐방길 걷고 농사 체험하며 농업유산의 가치 재발견"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산수유 열매가 붉게 익어가는 수확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부터 2일간 국내 산수유의 주산지인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서는 국가농업유산 ‘구례산수유농업’의 가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도시민 교류행사 “산동-팜투어”행사가 열렸다.
자녀와 행사에 참여한 한 산수유 오너는 “이번 산동팜투어를 통해 살아있는 농촌의 가을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수유 오너 중 전국에서 가장 큰 한약재 시장으로 알려진 서울약령시장(경동시장) 상인인 한 참가자는 “산수유 주산지의 농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산수유 열매 한 알 한 알에 깃든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알겠다”며 생산농가들과 지속적인 거래를 약속했다.
구례산수유오너제 가입은 농사펀드 홈페이지(http://farmingfund.co.kr/products/732 )에서 할 수 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