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연장 접전 끝에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잡고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시즌 3승1패를 기록해 1위 우리은행(4승무패)에 한 게임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양 팀은 58-58로 맞섰다. 종료 40초 전 KDB생명의 이경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KDB생명이 승리를 가져가는듯 했지만 삼성생명 고아라가 종료 직전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경기는 연장으로 진행됐고 결국 삼성생명이 승리를 가져갔다.
나타샤 하워드가 안쪽을 든든하게 지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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