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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법학 비전공 합격자 비율 22%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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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사진=사법연수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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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11일 법무부는 제 58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109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수석의 자리는 합격선인 평균 50.58점보다 약 9점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정세영씨에게 돌아갔다. 정씨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다.

합격자 성별 비율은 남자가 63.3%(69명), 여자 36.7%(40명)을 기록했다.

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가 17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고려대(14명), 연세대(11명), 이화여대(10명), 한양대(6명)가 그 뒤를 이었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12.4%)에 비해 약 10%포인트 상승한 22%다.
58회 사법시험은 3차 면접시험 탈락자 없이 2차 시험 합격자 109명이 전원 통과했다.

한편 사법시험은 2017년 2차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이후 법조인 배출 통로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으로 단일화 된다.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을 발표하며 사법시험 존폐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됐으나, 9월 29일 헌법재판소는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을 합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법무부는 내년에 치러지는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올해의 절반가량인 약 50명만 선발할 방침이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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