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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도시재생 발전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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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내년 본격적인 신촌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앞두고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신촌민회, 최게바라 기획사, 민달팽이유니온, 소셜아트플래툰 등 청년 단체가 워킹그룹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연세대 앞 신촌 창작놀이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청년과 문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특강과 의제별 탐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개강일에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연과 청년단체들 의제 발표(지속가능한 신촌, 신촌 상상 프로젝트,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를 통해 신촌 도시재생 이슈들을 파악했다.
도시재생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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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엔 최중철 아름건축사무소장이 ‘신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설명,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제의 장소성-그 일시적 자율성과 창의와 환희의 공간’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신촌 지역의 잠재성을 살펴봤다.

3주차와 4주차엔 워킹그룹별로 토의, 마을탐방, 사업구상을 통해 신촌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마지막 날인 이달 14일에는 그룹별로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
희망자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후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 분과에 소속돼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신촌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이 신촌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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