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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주식 대량주문 올들어 13% 감소

최종수정 2016.11.07 06:52 기사입력 201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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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올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대량주문'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량주문은 한 번에 주문하는 수량이 1만주 이상이거나 주문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6년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건수 및 비중 조사' 따르면 올들어 개인의 1만주 이상 주문건수는 하루 평균 2만1208건으로 지난해(2만4394건) 대비 13.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도 하루 평균 8105건으로 지난해(9704건) 대비 16.48% 감소했다.
개인투자자의 전체 주문량도 올들어 하루 평균 276만5432건으로 지난해 284만879건에 비해 2.6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의 대량주문량 감소 원인에 대해 거래소 측은 "지난해에는 IPO 활성화 및 가격제한폭 확대 등에 따라 장내 유동성이 증가했으나 이후 횡보장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의 종목별 비중은 삼성전자가 3.02%(188만4049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2.58%(88만1225주), KT&G가 1.87%(71만9184주)로 각각 2, 3위에 올랐고 엔씨소프트(1.83%), 한미약품(1.83%) 등이 뒤를 이었다.
1만주 이상의 종목별 비중은 미래산업이 8.86%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종금(6.32%), 대영포장(5.96%), SK증권(5.55%), 페이퍼코리아(4.6%) 등이 뒤를 이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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