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몬스터] 솔비, 이것이 워스트 패션으로 가는 지름길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베스트와 워스트는 늘 함께 다니는 법. 베스트 스타일링이 있는가 하면 워스트 패션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오늘 스타일 몬스터는 솔비로 선정됐다. 다소 언밸런스한 스타일로 난감한 스타일을 선보인 솔비 스타일을 점검해보자.

영화 '계춘 할망' VIP 시사회 현장에 참석한 솔비. 이날 솔비는 화려한 프린팅이 들어간 재킷에 블랙 컬러 티셔츠를 이너로 매치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 배기팬츠를 착용했다.

올블랙 컬러에 포인트 주기 좋은 컬러풀한 재킷. 하지만 블랙 컬러 배기팬츠, 스니커즈를 착용해 상의와 하의가 어울리지 않는 언밸런스한 스타일로 거듭났다.

솔비는 '2017 봄/여름 헤라 서울 패션위크' 무홍 컬렉션에 등장했다. 이날 솔비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점퍼에 블랙 컬러 롱 원피스를 매치했다.

독특한 주름이 가미된 롱 원피스에 올가을 트렌드인 레드 립으로 포인트 줬다. 하지만 레드 립과 블랙 컬러 헤어스타일이 어딘가 촌스럽게 느껴졌다.

솔비는 원피스 밑단에 주름이 가미된 심플한 블랙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핑크빛이 도는 롱 코트를 매치했다. 통굽으로 된 화이트 컬러 로퍼를 신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컬러 통굽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단조롭게 느껴졌다. 여기에 반 묶음 헤어스타일은 여성미를 강조해 인위적이고 지루한 패션을 완성했다.

'헤라 에릭 지리아 콜라보레이션' 론칭 이벤트에 참석한 솔비. 이날 솔비는 발목까지 오는 레이스 롱 원피스에 그러데이션 들어간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을 매치했다.

롱 원피스에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을 걸쳐 부해 보이고 다리까지 짧아 보인다. 여기에 레드 컬러 힐을 신어 갈 곳 잃은 패션을 선보였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